겨울철이나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다육식물이
냉해 피해를 입었을 때 어떻게 회복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다육식물은 비교적 강한 식물이지만, 추위에는 약한 편이라 온도가 내려가면 조직이
손상되거나 무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냉해를 입은 다육식물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요?
1.다육식물의 냉해 증상은?
냉해를 입은 다육식물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빈다.
잎이나 줄기가 물컹해지고 반투명해짐
검제 변색되거나 갈변
생장점이 손상됨
뿌리가 썩거나 잎이 무름병처럼 녹아내림
조직이 얼었다가 녹으며 흐물흐물해지는 현상 발생
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차가운 공기에 직접 노출되었거나,
추운 날씨에 갑자기 온도가 내려갔을 때 나타납니다.
2. 냉해 피해를 입은 다육식물, 어떻게 회복할까요?
1) 냉해를 입은 부위를 빠르게 제거하기
냉해를 입은 조직은 회복이 어렵습니다.
특히 검게 변하거나 물러진 부분이 있다면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상된 부분을 남겨두면 곰팡이나 세균 감염으로 인해 다른 건강한 부분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방법 :
1. 깨끗한 가위나 칼을 소독한 후, 물러진 부분을 과감히 잘라냅니다.
2. 자른 부위는 살균제를 뿌려 2차 감염을 방지합니다.
3. 상처가 마를 때까지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합니다.
2) 따듯한 환경에서 회복시키기
냉해를 입은 다육식물은 갑작스러운 환경변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입니다. 회복을 돕기 위해서는 적절한 온도에서 관리해야 합니다.
냉해를 입었다고해서 갑자기 뜨거운 곳으로 옮기면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천천히 온도를 올려야 합니다.
반그늘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3)물주기 조절하기
냉해를 입은 다육식물은 수분 흡수 능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물을 주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냉해를 입었다면 1~2주간 물을 주지 않고 건조하게 관리
뿌리 상태가 괜찮다면, 회복 후 서서히 물을 주기 시작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흙이 충분히 마른 후 물 주기
3. 냉해 예방방법
다육시물이 냉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겨울철 실내관리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최소 10도이상 유지
창문 가까이 두지 않기
난방기 근처에 두지 않기 (금격한 온도 변화 방지)
야외에서 키울 경우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비닐하우스나 보온커버를 사용
밤에는 신문지나 부직포로 덮어 보온
베란다에서 키울 경우, 차가운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차단
냉해를 입은 다육식물은 빠르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회복이 가능합니다.
냉해 부위를 제거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관리하며, 물을 조절하고
뿌리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한, 겨울철에는 미리 대비하여
냉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다육식물 3월 관리 방법 - 건강한 봄맞이 가이드 (0) | 2025.03.07 |
---|---|
다육이 무름병 원인과 증상 그리고 해결방법 (0) | 2025.02.14 |
다육이 분갈이흙 만들기에 좋은 상토 , 한아름상토 (0) | 2020.06.25 |
다육이 여름 대비, 차광막을 쳐주세요. (0) | 2020.06.04 |
깍지벌레 예방하기, 깍지벌레약 바로킬 (0) | 2020.06.0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