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야기

3월이 되면 날씨가 점점 따듯해지고 다육식물도 겨울잠에서 깨어나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합니다.하지만 이 시기는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크고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가 있을 수 있어다육식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이번 글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3월 다육식물 관리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1. 햇빛 관리 - 서서히 적응시키기 겨울 동안 실내에서 키운 다육식물을 갑자기 강한 햇빛에 노출하면 잎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서서히 햇빛에 적응 시키는 과정이 필요해요. (1) 처음 1~2주는 오전 햇빛(약한 햇빛)만 받도록 해줍니다.(2) 3주 차부터는 점점 햇빛 노출 시간을 늘려주세요.                       (3) 직사광선이 강한 오후는 차광막(30~50%)을 사용하..

다육이정보 2025. 3. 7. 15:28

다육이를 키우시는 분들에게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다육이의 무름병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려 합니다무름병! 다육이를 키우다 보면 피할 수 없는 문제 중 하나인데요원인부터 증상, 해결 방법까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1. 무름병이란?다육이의 잎이나 줄기가 부드럽게 물러지면서 서서히 썩어가는 병입니다다육이는 건조한 환경에 적응한 식물이지만 과도한 수분, 환기 부족 등 잘못된 관리로 인해 변하는 걸 말해요초기에 잎의 끝이나 줄기가 일부 부드럽게 변하며 병이 진행되면 전체로 퍼져버리게 됩니다.  2. 무름병의 원인?무름병이 걸리는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1) 과도한 물주기▶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산소 부족으로 손상되고 썩어버리기 쉬워요 (2) 배수가 안되는 흙에 심어졌을 때▶ 배수가 잘되지 ..

다육이정보 2025. 2. 14. 15:44

겨울철이나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다육식물이냉해 피해를 입었을 때 어떻게 회복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다육식물은 비교적 강한 식물이지만, 추위에는 약한 편이라 온도가 내려가면 조직이손상되거나 무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냉해를 입은 다육식물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요? 1.다육식물의 냉해 증상은?냉해를 입은 다육식물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빈다. 잎이나 줄기가 물컹해지고 반투명해짐검제 변색되거나 갈변생장점이 손상됨뿌리가 썩거나 잎이 무름병처럼 녹아내림조직이 얼었다가 녹으며 흐물흐물해지는 현상 발생 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차가운 공기에 직접 노출되었거나,추운 날씨에 갑자기 온도가 내려갔을 때 나타납니다.2. 냉해 피해를 입은 다육식물, 어떻게 회복할까요?1) 냉해를 입은 부위를 빠르..

다육이정보 2025. 2. 10. 23:56

안녕하세요. 다육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다육이 분갈이흙 만들기에 필요한 요소인 상토를 소개합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상토 중 하나입니다. 상토의 종류는 참 많아요. 분갈이흙을 만드실 때는 꼭 원예상토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식물에 필요한 여러가지 재료가 잘 섞여있어서 다육이 뿐만아니라 다른 식물을 심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상토에는 식물이 살아가기 위한 영양분이 많아서 분갈이흙 만들 때는 꼭 첨가해주셔야 합니다. 신성미네랄 한아름상토 50리터 COUPANG www.coupang.com 분갈이흙 만들 때 꼭 사용해보세요~^^

다육이정보 2020. 6. 25. 06:12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덥다는 얘기를 점점 많이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도 정말 더웠어요. 아침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습하기 까지 해서 더 덥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고온다습' 한 날이었습니다. 이렇게 몸으로 더위를 느낄 정도면 다육이 여름 대비를 해야합니다. 다육이는 더운 지방에서 자라는 식물인데 여름에 대비를 해야하나요? 이렇게 질문하시는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답은 '여름 대비를 해줘야 합니다.' 입니다. 다육식물은 더운지방에서 자라는 식물이 맞긴 합니다. 하지만 자생지의 기후는 '고온다습'이 아닌 건조한 날씨에서 자랐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여름이 다육이에게 치명적인 것 입니다. 그리고 강한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장이 타버리는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인..

다육이정보 2020. 6. 4. 05:59

다육이를 키우다보면 정말 많은 벌레들을 상대해야 합니다. 환경에 따라서 벌레가 많이 생기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는 정말 운이 좋은 경우입니다. 정말 피해가기 힘든 벌레들, 그 중 깍지벌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렇게 생겼어요. 처음에는 움직이지 않아서 먼지 같기도 하답니다. 근데 요게 다육이 즙을 다 빨아먹어요. 뿌리에서도 엄청 많이 생길 수 있어요... 음.. 우글거리는 깍지벌레를 보면 참........ 이렇게 다육이에게 생기는 깍지벌레를 예방하거나 없앨 때는 약을 뿌려줘야 합니다. 농약방에서 깍지벌레약 주세요 하면 친절하신 사장님이 농약을 주세요. 그럼 그걸 뿌려주면 됩니다. 요즘 약을 잘 만들어서 효과도 아주 좋아요^^ 농약으로 대표적인 깍지벌레약은 '메머드'입니다. 알아두세요^^ 그..

다육이정보 2020. 6. 1. 22:27

다육이를 키우다 보면 많은 화분을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화분에 구멍이 뚫려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화분에 왜 구멍이 뚫려있을까요? 정말 기초적인 질문 같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계셔서 말씀드립니다. 물이 빠져나가는 구멍입니다. 배수가 되는 것이죠. 식물은 모든 물을 다 갇고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화분에는 꼭 배수 구멍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다육이를 구멍이 없는 화분에 심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쁘다는 이유로 커피잔이나 비커 같은 것에 다육이를 심을 때가 있습니다. 구멍이 없는 화분에 다육이를 심는 것입니다. 다육이는 건조하게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잎장에 물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항상 건조함을 유지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과습으로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다육이에게 가장 치명적인 ..

다육이정보 2020. 2. 17. 23:44

안녕하세요. 다육이야기 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고 있는 겨울(?)밤입니다. 겨울 지나간 줄 알았는데 아직 아니네요. 오늘은 다육이로 부업하기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다육식물을 키울 때 처음부터 부업으로 시작하시는 분들은 드무실겁니다. 어떤 분야이건 취미가 본업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취미가 본업이 될 때가 사실 가장 안전한 부업이 될 수가 있습니다. 다육식물도 마찬가지로 취미가 부업이나 본업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취미입니다. 수집의 취미인 다육이 키우기 다육이는 수집의 취미입니다. 종류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고 계속적으로 교배종이 나오기 때문에 다양한 다육이가 계속해서 나옵니다. 그리고 가격이 500원부터 몇천만원까지 하는 다육이까지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

다육이정보 2020. 2. 16.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