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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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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육이야기 2019. 12. 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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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에 대해서 공부를 하다 보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 다른 것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다육이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다육식물과 선인장의 차이입니다.

다육식물과 선인장이 다른 거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선인장은 다육식물의 한 종류입니다. 다육식물 중 선인장의 종류가 많고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다른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선인장이 다육식물에 속해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다육식물이 키우기 쉽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보통 선인장이 사막에서 자생하기 때문에 물을 안 줘도 잘 살아서 키우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육식물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그건 또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하기 때문에 늘 신경 써줘야 합니다. 잎장이 쪼글쪼글해졌는지도 살펴서 물을 줘야 하고 웃자라지 않게 햇볕도 잘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병에 걸리지 않게 약도 쳐줘야 합니다. 그러니 정말 정성스럽게 키워야 합니다.

결코 쉬운 식물이 압니다.

 

세번째는 다육이를 아무 흙에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다육식물은 꼭 꼭 꼭 배수가 잘 되는 흙에 심어야 합니다. 흙에서 물을 머금고 있으면 과습이 되어 무름병이 올 수 있습니다. 무름병이 오면 살리기가 무척 힘들기 때문에 꼭 배수가 잘 되는 흙에 심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반려식물이 되는 것입니다.

일반 꽃처럼 상토만으로 심으시면 안 됩니다.

 

네 번째는 다육이를 처음에 1000원 2000원 하는 작은 다육이부터 키우는 것입니다.

저렴한 아이로 시자하는 것은 맞지만 이 정도 가격의 다육이는 크기가 무척 작습니다. 아직 어린 식물이라 병충해에도 약하고 여름을 견디기도 무척 힘이 듭니다. 고수분들이라면 작은 다육이를 키워서 크게 키르시면 되지만 관리하기 힘든 어린 다육이를 초보자가 시작한다면 조금 힘들 수도 있습니다. 약간은 성장한 다육식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섯 번째 다육식물은 전부 햇빛을 좋아해요.입니다.

다육식물이 햇빛을 좋아하는 것은 맞지만 어린 다육식물이나 금 종류, 잎꽂이를 한 다육이 들은 햇빛이 너무 많을 경우 잎이 말라버릴 수 있습니다. 반그늘을 좋아하는 다육이도 있으니 참고하셔서 다육이의 특성에 맞는 햇빛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이것 외에도 다육식물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다육식물을 키우기로 마음먹으셨다면 열심히 공부하셔야 합니다. 각 다육이들의 특성도 파악하셔야 합니다.

세상에 쉬운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즐거운 취미생활과 더 예쁘게 키울 수 있는 풍경을 만들 수 있으니 꼭 공부를 추천합니다.

우리나라의 봄과 가을은 정말 이쁜 다육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금방 금방 결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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