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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물주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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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육이야기 2019. 12. 2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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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육이 물주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식물이야 물을 많이 주면 좋은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식물마다 물주는 방법이 다르고 꼭 그 방법을 아셔야 합니다.

저는 다육이를 공부했기 때문에, 그리고 다육이를 키우기 때문에 다육이 물주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번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다육이는 잎에 물을 저장하는 식물입니다. 그래서 물을 많이 안줘도 됩니다.

기본적으로 다육이는 물을 안주면 죽지 않지만 물을 많이 주면 죽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과하게~^^

 

그럼 계절별로 물주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봄'

 

보통 3월부터 봄이라고 생각하면 3월에서 6월정도 까지는 보통 한달에 2번 주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한달에 2번이라는 것은 평균을 의미합니다. 다육이의 종류에 따라서 더 많이 주는 다육식물도 있습니다.

그리고 심는 흙에 따라서 그 차이가 있습니다. 흙(상토)이 많다면 물 주는 횟수를 좀 더 줄이셔야 하고 마사토가 많다면 좀 더 자주 주셔도 괜찮습니다. 물주는 시기를 아는 방법은 잎을 보시면 됩니다. 잎장이 쳐지거나 쪼글쪼글 해졌다면 그 때 물을 주면 됩니다.

봄에는 한번 물 줄 때 듬뿍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화분채 물을 담궈 놓는 '저면관수'를 하셔도 좋습니다.

 

'여름'

다육이 물주기의 핵심이죠. 여름입니다. 다육이에게 가장 치명적인 계절입니다. 너무나 혹독한 계절이죠.

고온다습한 계절이기 때문에 공기중의 습기만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부른 다육식물인데 여기에 물을 듬뿍 주면 과습이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여름에는 한달에 한번 정도 아주 조금 (소주잔 한컵) 정도만 주셔도 괜찮습니다. 죽지 않아요.

너무 걱정되서 물을 많이 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무름병'이 와서 가장 많이 죽는 계절이니 꼭 물을 아끼셔야 합니다.

 

'가을'

가을은 봄과 같이 다육이에게 천국의 계절입니다. 봄처럼 한달에 2번정도 물을 주시면 됩니다.

관리방법도 봄과 같이 관리하시면 됩니다. 봄과 가을은 그저 즐기면 됩니다. 

햇빛만 많이 보여주시면 아이들은 자연히 이뻐지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습니다.

 

'겨울'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겨울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12월 말인데도 엄청 춥다라는 말이 나오지 않고 있네요.

겨울에는 물 줄때 다육이가 살고 있는 환경의 온도를 체크하셔야 합니다. 절대 영하로 떨어지는 곳에서 물 주면 안됩니다.

영하의 기온에는 물이 얼어버립니다. 그럼 당연히 화분속의 물도 얼게되고 다육이도 피해를 입습니다. 

최소 영상5도의 환경에서 물을 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이때는 대부분의 다육이가 휴면하기 때문에 한달에 한번 정도만 물을 주시면 됩니다. 너무 추운날은 피하시고 한 낮에 햇빛이 있을 때 주셔야 합니다. 포인트는 얼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그럼 오늘은 다육이 물주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즐거운 취미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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